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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주공 한행수 사장 문책성 경질

정성엽

입력 : 2007.01.06 07:49|수정 : 2007.01.06 07:49

부적절한 처신과 성실성 등 문제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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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행수 주택공사 사장이 사의를 밝혀서 청와대가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윤승용 홍보수석이 밝혔습니다.

윤 수석은 "한 사장의 일부 부적절한 처신과 업무 충실성 내지 성실성이 문제가 됐다"고 말해 사실상 문책성 경질임을 시사했습니다.

한 사장은 자신이 최대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건설업체의 주식을 주공 사장에 임명된 뒤에도 처분하거나 백지신탁하지 않은 사실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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