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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 연세대 교수가 지난해 4월 펴낸 신작 시집 '야하디 얄라숑'에 수록된 시 한 편이 23년 전에 나온 제자의 시를 표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인 김이원 씨는 작품 '말에 대하여'가 자신이 지난 1983년 홍익대 영어영문학과에 다니던 시절 홍대 교지에 실었던 작품이라며 마 교수가 시를 거의 베꼈다고 주장했습니다.
마광수 교수는 이에 대해 옛 교지에 실린 시가 너무 아까워 그대로 실었다며 출판사에 시집 전량 수거를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