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고위관리 인용 보도…실제 감행 여부는 의견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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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미국 ABC 방송이 국방부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첫 소식, 워싱턴에서 신경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이 2차 핵실험 준비를 완료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 ABC 방송이 국방부의 고위관리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 국방부 고위관리는 북한이 어떠한 사전통보나 경고 없이 추가 핵실험을 감행할 모든 태세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리는 북한의 준비상황은 지난해 10월 1차 실험 당시 취해진 단계와 유사한 것으로 설명했다고 A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 국방부의 다른 관리들도 북한의 추가 핵실험 준비 단계를 확인해줬다고 ABC는 전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실제 핵실험을 감행할 지 여부에 대해서는 정보기관 사이에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정보관리는 놀라운 일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다른 정보관리는 북한이 2~3개월 쯤에 추가 핵실험을 감행할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다고 ABC 방송은 전했습니다.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준비 중인 장소는 1차 실험장으로 지목됐던 풍계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BC 방송은 북한의 1차 핵실험 몇 주 전에 미국의 첩보위성이 간파한 활동들이 같은 장소에서 최근에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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