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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성적 농담' 파문

이승열

입력 : 2007.01.05 07:54|수정 : 2007.01.0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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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강재섭 대표가 수위를 넘는 성적 농담을 거침없이 한 사실이 드러나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강 대표는 4일 낮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가진 출입 기자단과의 오찬에서 지난 국정 감사에서 선정성 논란을 빚은 한 신문의 연재소설 속 주인공을 거론하며 성관계 등에 대한 직설적인 발언을 수 차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이 자리에는 황우여 사무총장과 유기준, 나경원 대변인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으며 몇몇 여기자들도 자리를 함께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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