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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상습 폭행" 이찬 형사 고소

최효안

입력 : 2007.01.03 21:41|수정 : 2007.01.03 22:22

이민영측 변호사 "이번 사건의 초점은 '가정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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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탤런트 이민영씨가 오늘(3일), 이찬 씨를 상습폭행 혐의로 형사 고소했습니다.

최효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탤런트 이민영씨는 오늘 변호인을 통해 이찬 씨를 상습폭행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형사고소했습니다.

주요 고소 내용은 폭행과 상해, 그리고 감금 혐의입니다.

이 씨는 폭행 당한 직후의 사진과 상습폭행을 당했다는 진술서, 그리고 병원 진단서를 고소장과 함께 제출했습니다.

[김재철 변호사/이민영 소송대리인 : 가정폭력과 이번 폭행의 과정에서 발생했었던 감금행위와 그리고, 상해 3가지가 주된 고소의 취지입니다.]

이민영씨측은 이번 사건의 핵심은 분명 가정폭력임에도 어제 이찬 씨의 기자회견으로 본질이 흐려질 우려가 있어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찬씨측은 폭행은 잘못됐지만 과도한 신혼집과 혼수를 요구한 이민영씨측도 책임이 있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그러나 맞고소등은 향후 상황을 지켜본뒤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곽영범/이찬 아버지 : 그에 대응을 해야지요. 때린것이 잘못이고, 최소한도 그러지 말았어야 하는 원인은 있단 말이에요.]

결국 법정에 서게된 연예인 부부의 폭력 사태는 가정폭력의 심각성과, 일부 그릇된 결혼풍조에 대한 반성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