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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광고 자주 보면 식이장애 위험"

권애리

입력 : 2007.01.03 14:17


다이어트 광고가 10대 소녀들에게 각종 식이장애를 가져올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 연구진은 최근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다이어트 광고를 자주 읽는 10대 소녀들은 이런 광고를 전혀 보지 않는 소녀들에 비해 5년 안에 식이장애를 겪을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지난 1999년 남녀 중학생 2천 5백여 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여부 등을 조사한 뒤 5년 후에 똑같은 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이어트 광고를 자주 본 소녀들은 실제 체중과 상관없이 굶거나 담배를 피워 체중을 줄이려고 노력할 가능성이 2배, 심각한 식이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3배 높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