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가 53년 만에 항공기 추락사고 건수가 가장 적은 해로 기록됐습니다.
제네바에 본부를 둔 '항공기 추락 기록사무소'에 따르면, 2006년 항공기 추락사고는 모두 156건으로 전년의 178건에 비해 22건 줄어들었습니다.
또 지난 해 항공기 추락사고로 숨진 사람들은 모두 천292명으로 전년에 비해 11% 줄어 들었습니다.
작년 항공기 추락사고의 3분의 1 가까이는 북미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미국에서만 45건의 항공기 추락사고가 있었다고 기록사무소는 밝혔습니다.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사고는 작년 8월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했던 투폴레프 TU-154기의 추락이었으며, 이 사고로 모두 17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난 해에는 유럽산 에어버스 항공기 2대가 추락한 반면, 미국의 보잉 항공기와 우크라이나의 안토노프 항공기는 5대와 16대가 각각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