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미 재단, 삼성전자 등 특허침해 혐의 제소

이병희

입력 : 2007.01.03 08:18|수정 : 2007.01.03 08:18

동영상

미국 시애틀 소재 워싱턴 리서치 재단은 삼성전자와 마쓰시타, 노키아 등 외국 전자회사들이 무선 통신기술을 무단 사용해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재단은 지난 21일 시애틀 연방법원에 낸 소송에서 삼성전자, 마쓰시타, 그리고 노키아사가 블루투스 명의로 판매된 4건의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 재단은 모바일폰, PC 등과 케이블 없이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는 블루루스 특허기술을 침해한 이들 회사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금전적인 손해를 보상하도록 명령할 것을 법원에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