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북한이 1일 노동신문 등의 공동사설을 통해 '한나라당과 보수세력의 집권 저지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대선에 직접 개입하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황우여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2일 오전 국회에서 가진 주요 당직자 회의에서, "북한의 행위는 명백한 내정 간섭"이라며 선동 중단을 촉구하고 "정부도 성급하게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하거나 북풍으로 대선을 흔들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김성조 전략기획본부장도, "북한이 친북 좌파세력의 집권을 위해 핵 실험이나 남북정상회담, 국지전, 테러 등을 시도할 수 있다"며, 북한의 돌발변수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하고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