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생활·문화

[날씨] 전국 포근, 흐린 뒤 오후부터 갬

입력 : 2007.01.02 07:59|수정 : 2007.01.02 07:59

강원 산간에는 눈, 동해안 밤까지 비 오락가락

동영상

새벽 사이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 비나 눈이 조금 내렸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그치고 흐린 하늘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후부터는 점차 갤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강원 산간은 오후부터 최고 7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서 밤 늦게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2일) 아침 전국이 모두 영상으로 올라섰습니다.

현재 서울 2도 청주·대전·춘천 1도로 어제보다 3~4도 가량 올랐고요.

남부 지방도 5도 안팎의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약하게 영향을 주고 있는 구름은 점차 물러가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계속 낮은 구름이 머물면서 내일 오전까지 영향을 주겠습니다. 

구름이 물러가면서 오후부터는 맑은 구역이 자리잡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전국이 흐린 뒤에 오후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하지만 강원 산간은 눈이 오겠고요, 동해안 지방은 밤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올라서 포근하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겠고요, 포근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하지만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전국이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 소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