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아들을 인질로 잡고 있다"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39살 김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3년 전 가출했던 김 씨는 지난달 15일부터 닷새 동안 17차례에 걸쳐 자신의 아버지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아들을 인질로 붙잡고 있으니 5천만 원을 보내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검거 당시 김 씨가 독극물을 마신 채 자살 시도를 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일단 치료를 위해 김 씨를 가족에게 인계하고 김 씨를 처벌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