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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종 행사서 폭죽 수천 발 터져 20여 명 부상

박세용

입력 : 2007.01.01 07:35|수정 : 2007.01.0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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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 타종 행사가 열린 31일 밤 거리에서 수천 발의 폭죽이 터지면서 새해맞이를 즐기러 나온 시민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31일 타종 행사에 참여한 39살 서 모씨 등 16명은 폭죽이 터질 때 생긴 재나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 현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차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시민 5명이 폭죽 가스에 두통을 호소해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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