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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민주당, 로비스트 선물 금지 추진

입력 : 2006.12.31 16:25

"청렴도 회복… 국민 신뢰 받도록 할 터"


미국 민주당 의원들이 로비스트들로부터 선물받는 것을 금지하는 등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다음달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제리 맥너니 의원 당선자는 30일 민주당 의원들의 주례 라디오 연설을 통해 "청렴도를 회복해  국민들의  신뢰를 받도록 할 것"이라며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로비스트의 선물이나 기업 전용기 사용 금지, 의원직과 로비스트직 사이의 회전문 인사 중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너니 당선자는 또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이라크 주둔 병력 증강 계획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이라크인들은 모국의 미래에 대한 책임이 자신들의 손에 달렸음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맥너니 당선자는 풍력에너지 기업의 경영자 출신으로 지난 11월 선거에서 '로비계의 제왕' 잭 아르라모프로부터 기부금을 수수한 공화당 경쟁 후보를 물리쳤다.

(워싱턴 블룸버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