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새벽 4시 40분쯤 전북 전주시 평화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서 있던 승합차에서 불이 나 차 안에 있던 47살 최모 씨가 숨졌습니다.
이 아파트 경비원은 "순찰을 돌다가 차에서 불길이 치솟아 달려가 보니 차 문이 잠긴 채 사람이 쓰러져 있어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최 씨가 한두 달 전부터 사고 차량 안에서 생활해 왔다고 주변 사람들이 말하고 있고, 차 안에서 빈 술병이 많이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