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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전비 997억달러 추가 요청"

이정애

입력 : 2006.12.31 09:09|수정 : 2006.12.31 09:10


미 국방부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의 전비로 997억달러를 추가 확보하려 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9월에 이미 배정된 700억달러를 합산하면 2007년 회계연도 전비예산이 올해보다 45% 늘어나게 된다면서 지난 7일 작성된 내부 비망록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국방부가 요청한 추가 예산 가운데 500억달러는 이라크와 아프간전을 주로 책임지고 있는 육군에 배정됐으며 공군과 해군에는 각각 38억달러와 30억 달러가 책정됐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국방부의 997억달러 전비 추가 요청이 의회에서 받아들여지면 전비 예산의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것이라고 이 신문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