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새벽 2시쯤 서울 화곡동 화곡시장 앞길에서 56살 차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54살 채 모씨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사 채씨와 승객 46살 이모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차씨는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 0.096%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