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8일 청와대로 재계 총수들을 초청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 협력보고 회의를 엽니다.
28일 회의는 양극화 해소와 동반 성장을 위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현 정부 들어 네 번째입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회의 직전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들을 따로 30분 동안 만날 예정이어서, 대화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이 업계의 얘기를 듣고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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