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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의원 워크숍…당 진로 격론

손석민

입력 : 2006.12.27 14:58|수정 : 2006.12.27 15:00

신당파-사수파 입장차 커 '절충 모색' 쉽지 않을 듯


열린우리당이 27일 오후 2시부터 의원총회를 열고 당의 진로와 관련해 격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김근태 당의장은 워크숍 모두 발언을 통해 전당대회의 시기와 방식, 주체 등을 놓고 의원들 사이에 어떤 점이 같고, 어떤 점이 다른지 토론을 통해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27일 워크숍에서는 또 통합신당파와 중도파, 당사수파의 지정 토론에 이어 개별 의원들의 자유토론이 예정돼 있습니다.

통합신당파는 전권을 가진 통합수임기구 구성해 신당 창당을 기정사실화해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인 반면, 당 사수파는 이런 통합신당 주장은 '지역정당'에 불과한 소통합이라는 논리로 맞서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당 중진들을 중심으로 한 중도파는 대통합이라는 기치를 걸고 최대한 절충점을 찾아보겠다는 방침이지만, 양측의 입장차가 커서 합의를 이끌어내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