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 가족이 탑승한 영국 브리티시에어웨이 소속 여객기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국제공항에 착륙도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블레어 총리 가족 등 탑승객 모두 무사하다고 공항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마크 헨더슨 마이애미 국제공항 대변인은 런던발 BA 209편이 현지시각으로 26일 오후 6시쯤 착륙도중 활주로를 이탈했으나 비포장 구간으로 벗어나지는 않았고 자체 동력을 이용해 탑승 게이트로 이동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경호를 담당하는 재무부 비밀검찰부의 킴 브루스 대변인은 블레어 총리가 사고 여객기에 탑승 중이었으며 현재 비밀검찰부의 보호 아래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역 일간 마이애미헤럴드는 블레어 총리 가족은 남부 플로리다에서 휴가를 보내기 위해 이 여객기에 탑승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