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권주자 중 하나인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한미 FTA 즉 자유무역협정을 2007년 3월 말까지 반드시 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손 전 지사는 한나라당 내 수요모임 주최 대학생 아카데미 행사 강연을 통해 "한미 FTA 체결을 통한 수출활로 개척은 세계 1위에서 3위의 경제대국들에 둘러싸여 있고 무역의존도도 70%가 넘는 우리로서는 최선의 국가 생존전략"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손 전 지사는 "특히 내년은 1997년 환란 이후 10년 만에 경상수지 적자가 예상되는 만큼 한미 FTA의 조속한 타결이 적자 탈출의 비상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 전 지사의 이런 입장은 한미 FTA 체결에 찬성이지만 무역취약 계층의 피해 대책을 마련할 시간적 여유를 둬야 한다며 체결 시기를 못박지 않고 있는 한나라당의 입장에 비해 한발 더 나간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