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물가지수 품목 변경…웰빙 품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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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년대 인기 외식음식이었던 비후가스.
하지만, 요즘 젊은 세대에게는 생소한 단어입니다.
[이형석/서울 목동 : (비후까스(비프커틀릿)라고 들어보셨어요?} 아니오. (뭐라고 생각하세요? 별로 맛없을 거 같은, 비호감이 가는 그런 좀..잘 생각이 안나요.]
세월의 변화는 내년부터 적용되는 소비자물가지수에서도 읽을 수 있습니다.
햄버거 스테이크와 비후까스, 카세트 테이프와 학습용 오디오 교제, 일명 CD라 불리는 콤팩트 디스크가 물가지수에서 빠지고 세수대야, 밥상, 쌀통, 탁상시계도 추억의 품목으로 남게 됐습니다.
반면 웰빙 열풍을 반영하는 품목은 물가지수에 대거 포함되었습니다.
건강진단료 뿐만 아니라 이렇게 찜질방을 이용하는 요금도 추가 항목입니다.
샐러드와 공기청정기, 약주와 과일주가 물가지수에 새로 들어가고 조미료가 물가지수에서 제외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또 새로 진입한 비데나 애완동물 병원비, 스키장이용료는 소비패턴의 고급화를 반증합니다.
이번 소비자물가지수에는 모두 37 품목이 새로 진입하고 22품목이 빠지며 69품목을 23 품목으로 통합해 결과적으로는 516 품목에서 489품목으로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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