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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화분 하나로 공기가 맑아져요"

입력 : 2006.12.21 11:32

공기정화식물, 겨울철 실내공기 정화에 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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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없애는 관음죽, 밤 동안 산소를 내뿜는 호접란, 일산화탄소 제거능력이 탁월한 스킨답서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공기정화식물들입니다.

[김광진/농진청 원예연구소 연구사 : 공기정화식물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제거해주고, 또 반대로 식물에서 유익한 것들을 내놔서 공기를 맑게 해주는 것들이 있다.]

농업진흥청 원예연구소의 실험결과 공기정화식물을 둔 실내는 그렇지 않은 곳과 비교하여 음이온의 양은 3배, 습도는 20%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공간에 따라 적당한 공기정화식물은 따로 있습니다.

가구나 가전제품이 많은 거실에는 휘발성 유해물질 제거능력이 뛰어난 행운목이나 디펜바키아 같은 식물이 좋고 침실에는 밤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산소를 내뿜는 선인장, 호접란과 같은 식물이 적당합니다.

보통 80cm 크기의 식물 두 개 정도가 여섯 평의 공기를 정화시킬 수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환기가 쉽지 않은 겨울철, 식물이 지닌 기능을 잘 살린다면 공기정화기 못지 않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안미정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