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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전술통제기 KO-1, 중남미 수출 가시화

남주현

입력 : 2006.12.20 21:50|수정 : 2006.12.2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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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전술통제기 KO-1기가 동남아, 중남미 국가로 수출될 전망입니다.

남주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첫 무장 전술통제기, KO-1입니다.

스무 번째 만들어진 비행기가 오늘(20일) 출고돼 공군에 전달됐습니다. 

KO-1은 앞서 인도네시아에 수출한 기본훈련기 KT-1을 토대로, 각종 무기와 첨단항공장비를 두루 갖춘 기종입니다.

4년에 걸친 개발 끝에 지난해 4월 첫 시험비행에 성공, 6개월 만에 실전에 투입됐습니다.

한 차례 급유로 5시간 넘게 비행할 수 있는 장거리 비행 능력까지 갖춰 공군에서 성능을 검증받았습니다.

[최종욱 소령/공군 제52 시험평가전대 : 다음주 퇴역하는 O-2를 대체해서 전방에서 전투기가 공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술 통제 임무를 수행하게 되겠습니다.]

이제 인도네시아 수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정해주/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 : 내년 중에 10대 가까이를 저희가 협상을 하고 있고 또, 중남미 국가하고도 상담이 상당히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기본훈련기에 이어 전술통제기 양산에도 성공하면서 국산 항공기의 해외 수출이 본 궤도에 진입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