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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후 도로 '꽁꽁' 교통사고 잇따라

최희진

입력 : 2006.12.18 21:44|수정 : 2006.12.1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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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조심해도 모자랄 빙판길인데도 과속에 졸음운전까지 이어졌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8일) 아침 경부고속도로 경남 울주군 미호교 부근.

왼쪽 부산 방향 2개 차로가 사고 여파로 꽉 막혔습니다.

오늘 새벽 6시 반쯤.

53살 박 모씨가 몰던 화물차가 앞서가던 25톤 화물차를 들이 받았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 때문으로 추정했습니다.

뒤따르던 18톤 화물차가 미처 갓길로 빠지지 못한 박 씨의 화물차를 다시 추돌했습니다.

이 때문에 2시간 동안 사고 현장부근 4km구간에서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평화로에서 승합차가 도로 옆으로 미끄러지면서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승객 38살 고 모 씨가 숨지고, 운전자 26살 노 모 씨 등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합차가 커브길을 과속으로 돌다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오늘 아침 6시반 쯤 서울 외곽순환도로 판교 분기점 부근에서는 승용차와 화물차 등 차량 석 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48살 남 모씨 등 3명이 다치고 한 시간 동안 출근길 정체가 빚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