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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콘서트 박수만 치는 관객은 '옛말'

이병태

입력 : 2006.12.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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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씨의 카리스마 있는 공연!

관객들도 그의 목소리에 빠져드는데요.

이런 열기에 힘 입어 이승환 씨, 순간 객석으로 몸을 날리자 관객들은 더욱 열광합니다.

단순히 스타의 모습을 감상하는 콘서트는 이젠 식상하죠?

최근 관객들은 스타와 함께 하는 공연에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수많은 팬들을 거느린 세븐도 예외는 아닙니다.

열심히 노래하고 춤 추지만 무대 위의 스타는 관객들에게 멀게만 느껴지죠. 

[세븐 : 2층에 계신 분들 혹시 재미없나요?]

그 때, 움직이는 무대!

아예 기둥을 잡고, 날아다니며 열광하는 팬들의 손을 잡아주기도 합니다.

연령대가 높은 관객과 가수는 어떻게 교감하고 있을까요?

[이승철 : 지은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자.]

386세대의 대표 가수 이승철 씨의 콘서트!

요란한 이벤트 대신, 부부들을 위한 감동의 프로포즈 시간이 준비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승철 씨의 축하곡까지, 관객과 가수 모두에게 따뜻한 시간이 되었죠.

이런 분위기 탓인가요?

콘서트 앞 두고 있는 그룹 자우림도 관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선 자우림의 드러머 구태훈 씨가 보컬 김윤아 씨 대신 관객과 함께 캐럴을 부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윤아 : 특별한 깜짝쇼가 없어도 충분히 만족하고 돌아갈 수있다는 것을 몇 번, 몇 년, 10년에 걸쳐서 확인했기 때문에 특별한 쇼나 패러디는 준비 안 했고요...]

[이선규 : 때가 때이니 만큼 캐럴도 따라 부르고..어깨 동무도 할 수 있는 그런 자리가 될 거예요.]

무대에서 내려와 관객들에게 다가 온 가수들!

그들에게 정감을 느끼는 건 인지상정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