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리역 내 서울행 화물열차 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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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번 폭설에는 눈길 대형 교통사고가 유난히 많았습니다. 주말을 맞아 결혼식 하객 등을 태운 버스들이 잇따라 사고를 당했습니다. 전국에서 1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쳤습니다.
하대석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7일) 오전 7시 반 쯤, 충남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눈길에 미끄러진 대형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사고를 당한 승객들은 경남 거창으로 가던 결혼식 하객 25명.
68살 이모 씨가 숨졌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오전 10시 20분쯤, 대전시 이사동 대진고속도로 상행선에서도 결혼식 하객 36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도로 바깥으로 튕겨나갔습니다.
47살 장모 씨 등 하객 두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버스 운전자 : 커브길에서 브레이크를 밟더라고... (앞 차가요?) 예. 저도 커브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을 수 밖에 없었어요.]
오늘 오전 8시쯤 전북 임실 전주-남원간 국도를 지나던 고속버스입니다.
눈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에 부딪친 뒤 다리 난간을 들이받았습니다.
간신히 난간에 걸려 전복은 면했지만 승객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오늘 정오 쯤에는 충남 연기군 소정리역 구내에서 서울행 화물열차가 탈선했습니다.
복구가 완료되기까지 3시간동안 상하행선 열차 19대가 연착해 승객 천여 명이 운임을 환불받았습니다.
철도공사는 선로 위에 눈이 얼어붙어 기관차량이 탈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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