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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 폭설로 교통 통제 잇따라

하대석

입력 : 2006.12.17 11:56|수정 : 2006.12.17 12:24

73여 편 항공기 결항, 배 80척 발 묶여


밤새 서울에 12.5센티미터의 큰 눈이 온 것을 비롯해 경기도 군포 28센티미터, 대전 14센티미터 등 중부 지역에 10에서 30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서울 인왕산길과 북악산 길은 밤새 통제됐다 오전에 개통됐고, 강원도 미시령 옛길과 제주 1100도로는 이 시간 현재까지 통제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도 북한산 국립공원 등 모두 10개 공원에서 117개 탐방로의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17일 아침 7시 반쯤 충남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관광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승객 한 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등 곳곳에서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아직도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인 제주공항에서 28편이 결항되는 등 모두 73여 편의 항공기 운항이 결항됐습니다.

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바닷길 61개 노선 80척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