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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 파병연장 반대' 촛불집회

입력 : 2006.12.16 19:21|수정 : 2006.12.16 19:22

한국군 레바논 파병 반대


파병반대국민행동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  보신 각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자이툰부대의 즉각적인 철수와 한국군의 레바논 파병 반대를 주장했다. 

이 단체는 "열린우리당은 '2007년 자이툰부대 임무종결'을 당론으로 발표해 놓고 정작 국회 국방위에서는 임무종료 시한이 명시되지 않은 정부안에 동의하는 사기극을 저질렀다"며 "사실상 파병연장을 위해 바람잡이 역할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민행동은 "국회 통일외교통상위가 국군 부대의 유엔레바논평화유지군(UNIFIL) 파견 동의안을 통과시켰는데 레바논인들은 이스라엘을 돕기 위해 파병된 외국  군대의 주둔을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집회에 참가한 200여명은 자이툰부대 철수와 레바논 파병반대 구호를 외치며 청계 광장까지 인도를 이용해 행진한 뒤 보신각 앞으로 돌아와 촛불집회를 가졌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