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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정부 총리, '파병연장 희망' 서신 보내

최웅기

입력 : 2006.12.15 17:20


자이툰부대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 쿠르드 지방정부의 네치르반 바르자니 총리가 그제 자이툰 부대 파병연장을 희망하는 내용의 서신을 한명숙 국무총리에게 보냈습니다.

바르자니 총리는 서신에서 "대한민국은 쿠르드 지역에 공공서비스와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실어주었다"며 "쿠르드 지방정부는 자이툰부대가 이 곳에 더 머무르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르자니 총리는 "자이툰부대가 더 머무를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와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라며 "이러한 요청을 심사숙고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4월까지 자이툰부대 병력 가운데 1천1백여 명을 철수시켜 1천200여 명 수준으로 유지하고 내년 중으로 부대임무 종결 계획을 마련한다는 파병연장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해 놓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