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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 '춤추는 대수사선', 전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 !
모두 인기 TV시리즈를 영화화한 작품이죠?
이처럼 해외에서는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영화가 꾸준히 제작,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국내에선 이런 사례는 흔치 않은데요.
얼마 전 개봉한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가 대표적입니다.
일본 드라마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을 리메이크한 작품이죠.
하지만 원작을 압축하는데만 치중하다보니 감동을 주는데는 실패했단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근엔 국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영화의 제작도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안녕 프란체스카', '서울 1945'와 같은 인기 드라마가 영화로 만들어질 예정이죠.
그 선두 주자는 시트콤 '올드 미스 다이어리'입니다.
[김석윤/감독 : 어떤 컨텐츠든 대상에 맞게 만들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 가장 올드미스 다이어리 다운 부분을 추려서 그 부분을 그냥 조금 진하게 연출했다.]
30대 노처녀들의 소소한 일상을 다뤄 20~30대 여성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했죠?
덕분에 '올미다' 폐인이라고 불리는 팬클럽이 생기는 등 인기를 얻었는데요.
영화에서는 당시 출연배우들과 스텝들이 그대로 뭉쳐 극장판 '올드미스 다이어리'를 만들었습니다.
[예지원/배우 : 저희는 다시 식구들 만나서 하니까 재미있고 좋고 그런데 감독님이랑 작가님들은 힘드셨을 거예요. 드라마를 영화로 옮겨야 하니까 큰 숙제였을 거예요.]
하지만 에피소드 위주의 드라마를 하나의 주제로 연관시키는 일은 배우와 스텝 모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텐데요.
드라마의 영화화, 소재에 허덕이는 영화계에 새로울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좀 더 지켜봐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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