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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신용회복 지원자 12% 늘어"

입력 : 2006.12.14 15:28

3-40대 저소득 신청자 많아…평균 부채 2천772만 원


지난달 개인채무불이행자의 신용회복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용회복 지원 신청자는 모두 6천922명으로 전달(6천182명)에 비해 12%(740명)가 늘어 올 들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신용회복 지원자 수는 지난 1~3월 연속 9천명을 웃돌다가 7월에는 5천897명으로 줄었었다.

이후 8~10월 6천100명대를 유지해왔다.

신용회복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10월부터 금융기관 한 곳에서만 빚을 진 단독 채무 불이행자들도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면서 신청자가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달 채무조정 신청자를 부채 규모별로 보면 2천만원 이하 신청자가 56.9%으로 가장 많았고, 2천만~3천만 원 이하가 18.9%로 뒤를 이었으며 신청자의 평균 부채금액은 2천772만 원이었다.

소득규모별 100만 원 이하가 61.5%(4천257명)로 가장 많았고, 연령별로는 30대 38.0%, 40대 32.4% 순이었다.

2002년 11월 신용회복위 출범 이래 신용회복 신청 건수는 지난 달까지 모두 62만4천488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채무조정이 마무리된 채무 불이행자는 59만2천649명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