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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JU 차명계좌 인출자 추적 난항

남정민

입력 : 2006.12.13 10:17


제이유그룹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동부지검은 주수도 회장의 차명계좌에서 뭉칫돈을 인출해 간 사람의 신원이나 최종 사용처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씨의 여비서 김 모씨 명의의 4개 계좌를 포함해 주씨의 차명 계좌는 대부분 지난 2004년과 2005년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통해 현금으로 빠져나갔지만, CCTV 보관 기간이 두 달 밖에 안 돼 인출자의 인상착의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씨는 차명계좌를 이용한 정치권 통장로비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