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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박용우'

입력 : 2006.12.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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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충무로가 주목한 배우 박용우.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에서 연기력과 흥행가능성을 인정받으며 데뷔 13년 만에 충무로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죠.

올 한해만 무려 4편의 영화에 출연했는데요.

[박용우/배우 : (Q. 2006년 충무로 섭외 1순위 박용우?) 끊이지 않고 작품을 하는 거에 대해 감사하고요. 개인적으로 돈도 많이 번 거 같아서 기분도 좋고. 작품의 흥행결과를 떠나서 정말 열심히 했구나. 이 정도의 노력을 했구나라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고 싶죠.]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이유, 다양한 매력이 담긴 천의 얼굴을 꼽을 수 있습니다.

어떤 역할이라도 그만의 방식으로 소화해내는 능력을 가졌는데요.

[박용우/배우 : (Q. 박용우 식 캐릭터 분석법) 너 취미가 뭐야 그런 식으로 취조하듯이 얘기하는 게 아니라, 제 스스로 그 사람을 그냥 바라보는 거죠. 이 사람은 이런 모양새고, 말투고, 이런 버릇이 있으니까 이런 캐릭터고 느낌이겠구나. 저 혼자 상상을 하는 거죠.]

박용우의 매력포인트, 뭐니뭐니해도 그만의 호탕한 웃음입니다.

영화 속 캐릭터에 독특한 생기를 불어넣고 있죠.

[박용우/배우 : (Q. 특유의 호탕한 웃음) 전 잘 몰랐어요. 근데 TV나 몇 번 인터뷰에서 화면에 비춰진 이후 자주 시키세요. 그래서 한 번 하면 배고파요. 대단한 개성의 웃음소리가 아닌 거 같은데, 자꾸 시키시니까 저도 난감합니다.]

도무지 거짓말은 못할 것 같은 눈빛!

이 눈이 촬영장에선 강렬하게 바뀝니다.

[박용우/배우 : (Q. 신중한 시나리오 선택..) 역할이 아무리 멋있고 훌륭해도 제가 잘 할 수 있느냐. 제가 할 능력이 되느냐 스스로한테 질문을 하죠. 아무리 멋있는 역할을 해도 제가 소화를 제대로 못하면 저한테도 손해고, 작품한테도 손해잖아요.]

13년 간의 노력으로 2006년을 최고의 해로 만든 성실한 배우 박용우, 그의 2007년이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