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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겨울철 수렵 시즌을 맞아 엽총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총기 안전관리에 더욱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용식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1일) 낮, 엽총 오발사고로 수렵동호회원 김모 씨가 숨진 전북 남원시의 한 야산입니다.
경찰은 김 씨가 실탄이 장전된 엽총을 차에 싣다가 오발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남원경찰서 소속 경찰 : 탄알이 장전된 상태에서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것 같아요.]
지난 7일 강원도 홍천군에서는 약초를 캐던 김모 씨가 날아온 산탄에 맞아 다쳤습니다.
지난달 중순부터 3주 동안 전국에서 엽총사고가 5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수렵장 근처 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우정부/전북 남원시 : 산에 약초를 캐러 다니는데 깊이는 안들어가요. 무서우니까... 사람 보이는데서 하지요.]
이곳 남원시를 비롯해 전국의 수렵허가 지역에서는 지난달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4개월간 사냥을 할 수 있습니다.
경찰은 총기 입출고 때 안전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수렵인들은 사냥 뒤 탄창에 총알이 장전돼 있는지 확인하는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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