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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경기도 치안 수요 급증…대책은?

정영태

입력 : 2006.12.1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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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지역 인구가 크게 늘면서 치안 문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죠?

<기자>

지난 4일 부임한 김상환 경기 경찰청장을 만나 치안 현안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경기도의 인구는 이미 서울을 앞지른 1천 85만 명, 면적은 서울의 17배나 됩니다.

하지만 경찰관 1인당 인구수가 전국 평균 517명을 크게 웃도는 845명이나 되는 상황입니다.

경찰관들의 업무량이 많은 것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치안 공백이 우려됩니다.

김상환 경기경찰청장은 신도시 지역에 경찰서를 늘리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습니다.

[김상환/경기경찰청장 : 올해 안산 상록 경찰서가 개설되었고, 내년에 수원과 용인에 경찰서 2곳을 추가로 설치해 부족한 부분을 해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평택 미군기지 반대 운동 등 계속되는 대형 시위도 큰 부담입니다.

[김상환/경기경찰청장 : 저희 경찰에서는 준법 집회는 최대한 보장하고 불법 폭력집회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겠다.]

경기 경찰의 범인 검거율은 5년째 전국 최하위권입니다.

새 청장이 가장 우선적으로 풀어내야 할 당면 과제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