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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미혼모 줄고, 20대 미혼모 크게 늘어"

김호선

입력 : 2006.12.12 15:14


아이를 해외 입양기관에 맡기거나 생활시설에 입소한 미혼모 가운데 10대 비율은 낮아지고 20대 후반 비율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 조사결과 해외입양기관에 아이를 맡긴 미혼모가 한해 평균 3천4백명에서 3천8백명으로 이 가운데 10대 후반의 비율은 2002년 53.1%에서 2004년에는 35.8%로 낮아졌습니다.

반면 26세 이상 미혼모 비율은 2002년 8.9%에서 2004년 26.7%로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10대의 경우 부모에게 이끌려 낙태를 하는 경우가 많고 피임법이 널리 알려져 아이를 낳는 비율이 줄어든 반면 20대 후반은 상대적으로 책임감에 이끌려 미혼모가 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