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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S라인 성형 미인의 자아 찾기!

송호금

입력 : 2006.12.12 11:44

동영상

보기만 해도 부담스러운 몸매.

여기서도, 저기서도 어딜 가나 환영받지 못하는 그녀, 한나.

100kg에 육박하는 그녀에게도 누구보다 뛰어난 재능이 있었으니.

바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노래 실력입니다.

하지만 무대 위는 그녀의 몫이 될 수 없죠.

입만 벙긋거리는 화려한 외모의 여가수에 밀려, 무대 뒤만 지키는 신세인데요.

온갖 역경을 겪으면서도 그녀가 무대 뒤를 지키는 이유는, 바로 이 남자 때문이죠.

하지만 주위 반응은 영...

결국 한나, 결심을 하게 되죠.

전신을 깎아내는 대 수술을 감행!

'S라인'의 미녀로 거듭나는데요.

남자들의 시선은 모두 그녀에게로!

무슨 행동을 해도 용서를 받는 낯선 호의까지.

이제 다시 사랑하는 이 남자 앞에 서는데요.

이 남자, 한나를 알아볼 리 없죠?

드디어, 한나는 제니라는 이름으로 무대 위에 당당히 서게 됩니다.

이제 사랑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걸까요?

뚱뚱하고 못생긴 한 여성이 성형수술로 환골탈태해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는데요.

자칫 진부할 수 있는 소재를 여성관객들의 공감을 일으킬만한 구성으로 잘 그려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죠.

하지만, 성형을 권하는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이나 진지한 자아성찰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아쉬움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