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도 중요한 뉴스의 소재이지만, 신화의 몰락도 안타깝지만 뉴스가 됩니다.
영업사원 신화가 기로에 섰습니다.
어제(11일) 팬택 계열(팬택, 팬택&큐리텔)의 주가가 하한가로 추락한 가운데 기업개선 작업(사실상 워크아웃이므로 이하 워크아웃으로 표현) 성사 가능성을 두고 금융권은 반신반의하고 있습니다.
대출 채권이 가장 많은 산업은행은 일단 서면 동의서를 각 은행에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늦어도 이번 주 안으로 은행권으로부터 100% 동의를 받는 게 목적입니다.
지난 8일 회의에서 어느 정도 의견 수렴이 됐기 때문에 은행권은 거의 대부분 동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팬택 계열 총 여신은 1조4753억원, 은행권 대출이 6428억원, 2금융권 대출이 164억원, 회사채가 6555억원, 기업어음이 1606억원입니다.
워크아웃 성사의 관건은 CP가 될 전망입니다. 회사채는 당장 만기가 돌아오는 게 없고, 내년 6월 이후에나 만기가 돌아온다고 합니다. CP는 당장 이 달부터 만기도래분이 있습니다.
CP나 회사채는 금융기관 외에도 일반 기업체나 각종 조합, 또는 개인이 가지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100% 워크아웃 동의를 이끌어 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은행권에서는 CP 보유자 중 워크아웃에 찬성하지 않는 비율이 일정 수준 이하라면 그 것부터 우선 변제하고 나머지 기관들을 중심으로 워크아웃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국 은행권이나 팬택에서 CP 보유자들을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관건인 셈입니다.
팬택의 위기는 큐리텔과 스카이로 이어진 무리한 인수, 합병의 부작용이라는 설명과 휴대전화 업계 구조 개편에서 뒤처진 영향이라는 평가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OEM에 주력했어야 하는데 섣불리 브랜드를 내세웠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문제는 수많은 하청 중소기업들입니다. 기술력은 있다고 평가받는 만큼 팬택도, 중소기업들도 회생의 길을 걷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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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다우 지수 12,328.48(+20.99p, +0.17%)
나스닥 지수 2,442.86(+5.50p, +0.23%)
S&P 500 지수 1,413.04(+3.20p, +0.23%)
<특징>
FOMC 경계감 작용, 금리인하 가능성 시사할까?
씨티그룹 에그 은행 인수 추진설 등 각종 M&A 재료
국제 유가 1.3%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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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코스피 1,390.73(+0.30p, +0.02%)
코스닥 지수 610.03(+1.64p, +0.27%)
<특징>
눈치보기, 트리플 위칭 데이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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