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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서 실탄·군복 등 군수품 무더기 발견

남정민

입력 : 2006.12.12 08:05|수정 : 2006.12.1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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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낮 2시쯤 경기도 이천시 진리동의 한 빈 집 창고에서 실탄 90여 발과 공포탄 70여 발, 그리고 무전기와 군복 등 군수품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근처에 사는 70살 윤 모 씨는 예전에 이 집에 살던 44살 김 모 씨의 부탁을 받고 창고를 치워 주다 검은 봉지에 들어있던 실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남편이 숨지기 전 청계천에서 군수품 밀매를 했다는 말에 따라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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