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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국민 한 사람이 낼 세금은 383만 원.
올해보다 20만 원 정도 많아집니다.
여기에다 사실상 준조세라 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가 내년부터 6.5%나 인상됩니다.
식음료 업체들도 일제히 가격 인상에 나섰습니다.
CJ는 오늘(11일)부터 밀가루 제품가격을 7~10%까지 올렸습니다.
20㎏ 기준으로 1만 460원 하던 것이 1만 1360원으로 8.6% 인상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와 해태음료도 내년 초 오렌지주스 가격을 10% 이상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항공요금도 많이 올랐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부터 일등석 국제노선 운임을 최대 5.7%, 일반석을 2.8% 올렸습니다.
일본 노선 일등석은 5.7%, 비즈니스석은 4.5%, 일반석은 최대 1만 5500원까지 올랐습니다.
중국 노선은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이 각각 4.6%,일반석이 2.7% 인상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도 국제노선 운임을 2~6%까지 인상합니다.
내년에는 전기요금도 오릅니다.
주로 대기업과 주상복합아파트 그리고 심야 전기요금이 많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주상복합아파트의 경우 최고 2배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교육용과 농민용 그리고 중소기업 등에 부과하는 전기요금은 동결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통요금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달에 KTX가 9.5% 인상된 것을 비롯해 모든 열차운임이 8~10%씩 올랐습니다.
또 내년 2월부터는 서울과 인천의 버스와 지하철요금이 줄줄이 오를 예정이어서 서민가계에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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