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8년 초까지 이라크에서 미군을 철수하고 이란, 시리아와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 이라크연구그룹 ISG의 보고서를 놓고, 미 공화당이 균열을 보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0일 보도했습니다.
당초 초당적 타협안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됐던 이 보고서는 오히려 우파와 강경파로부터 "치욕스러운 미국 철수를 요구하는 심약한 권고안"이라는 비판에 직면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시사주간 뉴스위크는 이번주 호에서 미국인 천 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ISG의 권고에 동의한다는 응답이 39%,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0%에 그쳤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