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조카인 아이만 사바위가 이라크 북부 바두시 교도소에서 탈출했다고 이라크 경찰이 밝혔습니다.
국가경찰사령부의 압둘-카림 칼라프는 "사바위가 모술 인근 교도소에서 탈출했으며 그가 어떻게 탈출했는지 밝혀내기 위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보안 소식통은 모술에서 20㎞ 떨어져 있는 이 교도소의 교도관 가운데 한 명이 사바위의 탈출을 도왔다고 말했습니다.
사바위는 지난해 5월 체포돼 수감됐으며 수니파 저항세력에 자금과 무기, 폭발물 등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