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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우리 전통악기인 가야금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만나면서 새롭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어떤 음악과도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팔방미인 가야금의 선율, 김수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단아한 가야금 선율이 비트박스, 비보잉과 어울려 화제가 됐던 광고의 한 장면입니다.
이 가야금 선율의 주인공, 숙명 가야금 연주단이 특별한 송년 무대를 꾸몄습니다.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파헬벨의 캐논, 비틀즈의 인기곡에 맞춰 비보이들이 열정적인 몸짓을 보여줍니다.
모차르트의 교향곡에서 러시아 민요 백학까지, 가야금 오케스트라의 레퍼토리는 무궁무진합니다.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크리스마스 캐럴에 송년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숙명 가야금 연주단은 1999년 첫 가야금 오케스트라로 창단된 이후 새롭고 참하고 편안한 국악을 내세우며 대중적인 인기까지 얻고 있습니다.
[송혜진/숙명가야금연주단 대표(숙명여대 교수) : 가야금을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게 된 것 같습니다. 가야금을 통해서 전세계의 음악을 담아낼 수 있다는 한국의 저력 같은 것도 저희가 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전통 음악은 물론이고 서양의 클래식 음악, 팝과 힙합, 비보이와도 어울리는 가야금의 종횡무진.
대중과 호흡하는 신세대 국악의 현주소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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