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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칼럼] "집권 여당, 희망을 보여줘라"

입력 : 2006.12.08 21:33|수정 : 2006.12.0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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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요즘 집권당인 열린우리당이 매우 시끄럽습니다.

국민의 지지도가 바닥으로 치닫자 내부에서 서로 상대편을 탓하고 심지어는 서로 "나가라"고 삿대질입니다.

집권당은 야당과 달라서 국민의 생활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공당입니다.

그리고 국민의 지지도가 떨어지면 그 원인을 찾아서 반성하고 고쳐야 합니다.

어떤 정책이 서민들의 생활을 도탄에 빠지게 하였는지, 어떤 정책이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였는지를 살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입으로는 반성한다고 하면서도 정책에 대한 반성은 단 한건도 보이지 아니하고 국민에게 피부로 와 닿는 희망의 정책은 도무지 내놓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지금 국민들이 집권당에게 요구하는 것은 재집권을 위해서 정당간판 갈아달기를 두고 싸우라는 것이 아닙니다.

지난 4년간의 정책을 점검하고 무엇이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했는지를 찾아 고치라는 것입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부디 우리 국민이 희망의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집권당부터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맹성하기를 촉구하게 됩니다.

(강지원/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