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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입력 : 2006.12.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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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를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미국 핵무기가 한국에 배치됐기 때문에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한국에는 미국의 핵무기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8일) 클라크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국의 핵우산이 한반도에 핵무기를 두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이미 공지의 사실"라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선 북한은 혼자서 마음대로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며 정상회담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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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회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오늘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일심회를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장민호 씨 등 5명 모두를 간첩 혐의 등으로 일괄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장 씨가 북한의 지령을 받고 나머지 4명을 포섭해 일심회를 조직한 뒤 이들로부터 국가기밀을 건네받아 북한에 전달했다고 결론 냈습니다.

공안당국은 이들을 기소한 뒤에도 장 씨의 '대북 보고 문건'에 등장하는 하부조직원 용의자나 정치권과 시민단체 인사 등 포섭 대상자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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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유그룹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동부지검은 주수도 회장이 차명계좌를 만들어 이 통장과 현금 카드를 통째로 정관계 인사들에게 건네는 방법으로 금품 로비를 벌인 단서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주 씨의 전 여비서 김 모 씨의 계좌 4개를 비롯해 주 씨의 차명계좌 수십 개를 추적한 결과, 한 번에 70만 원씩 많게는 하루 10여 차례까지 인출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계좌당 현금인출 총액은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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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이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의 정확한 시기를 내년 6월 이전에 결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는 15일 공식 출범하는 한미 연합 실무이행단이 내년 6월 전까지 전작권 환수를 위한 한미 공동 이행계획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무이행단은 이 과정에서, 전작권 환수의 정확한 시기를 확정한 뒤 내년 7월 한미안보정책구상회의, 즉 SPI에 우선 보고할 예정입니다.

한미 양국 국방 장관은 지난 10월 연례안보협의회에서 전작권 환수 시기를 오는 2009년 10월 15일과 2012년 3월 15일 사이에 하기로 기간만 정해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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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지난달까지 전국 아파트 공급이 지난해에 비해 6% 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됏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전국적으로 21만 9천 가구가 공급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3만 3천 가구에 비해 6.1%가 줄어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가운데 수도권 분양물량은 전체 물량의 30%인 7만 3천여 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7%나 감소해 특히 공급물량이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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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미인가 대안교육기관도 일정요건의 자격을 갖추면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정규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을 제도권으로 흡수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설립과 운영기준을 신설해 오늘 입법예고했습니다.

따라서 시도 교육청별로 해당학교의 시설이나 교원현황, 교육과정 등을 종합 평가해 일정수준을 갖췄다고 판단되면 학력을 인정해줄 방침입니다.

현재 대안학교는 전국적으로 1백여 개가 운영되고 있지만 정식 인가를 받은 학교는 28곳 뿐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의 생생한 현장 보여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한국인 우주인 후보들이 러시아 가가린 우주인 센터에서 훈련 받는 모습 전해 드립니다.

또 일본에 등장한 수중 산타 클로스 그리고 화성에서 확인된 물 흐른 흔적 보여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세계 최저 출산율을 보이고 있는 세태와는 정반대로 아이 수가 한 집에 세 명, 네 명은 보통인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형제 자매 많은 다둥이들의 떠들썩한 축제, 유포터가 다녀왔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마술 공연같지만 오늘 이 자리는 나름의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 집에 최소한 아이들이 세 명 이상은 돼야 관객으로 참석할 수 있는 다둥이 가족들만의 잔치 자리인 것입니다.

서울시 광진구가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걱정해 마련한 이 자리에는 최고 5명의 아이를 둔 집도 있습니다.

다둥이들은 오빠와 여동생이 어린 동생들을 데리고 나란히 바이올린을 연주하는가 하면, 각종 레크리에이션 동작도 사이좋게 선보이면서 우애를 과시했습니다.

[홍원표/초등학교 2학년(3형제) : 형제들이 많아서 다른 친구들이 부럽다고 말해요.]

[남궁명옥/서울 광진구(자녀 3명) : 말하지 않아도 자기들끼리 배워서 터득하는 게 있어요.]

아이들 수가 많은 만큼 행사장은 시골장터를 연상시킬 정도로 떠들썩하면서도 흥겹습니다.

4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면서도 현재 임신 7개월째인 김정아 씨의 양육 수기는 모두의 감동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모현희/서울 광진구 보건소장 :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표현해 주셨고 참가하려는 분도 많으셨고..]

이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은 형제자매가 많을 수록 그 만큼 더 가정이 화목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오늘 충청과 강원 영동, 남부지방은 흐리고 한 두 차례 비가 내리겠고 산간에는 눈이 오겠습니다.

서울 등 중서부지방은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요일인 내일도 전국에 비가 오다가 오후에 북서쪽지방부터 점차 갤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서울 등 중서부의 경우 5mm 안팎으로 적겠지만 충청과 남부지방은 5에서 30mm 가량의 적지 않겠습니다.

특히 동해안에는 50mm 안팎의 많은 비가 오겠고 강원 산간에는 최고 15cm의 큰 눈도 예상돼 오늘밤 대설특보의 가능성도 높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