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8천 2백억원 싸게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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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검찰이 9개월 만에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 매입 의혹에 대한 중간 수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론스타가 각본을 쓰고 당시 정책 라인에 있던 변양호, 이강원 씨가 공동 연출한 불법 매각극이란 게 검찰의 결론입니다.
먼저 발표 내용을 허윤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이에 따라 정상 가격보다 적게는 3천 4백억 원에서 많게는 8천 2백억 원이나 싸게 외환은행이 팔렸다는게 검찰의 판단입니다.
[박영수/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 BIS비율을 부당하게 낮춰 금융감독위원회로 하여금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를 승인하게 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검찰은 론스타가 부실 채권을 사고 파는 과정에서 세금 113억 원을 포탈했고, 외환카드를 인수·합병하면서 주가를 조작해 403억 원의 불법 이득을 얻었다고 확인했습니다.
검찰은 또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로비 의혹 같은 미진한 부분은 특별 전담팀을 만들어 계속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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