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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병사 문희준·지성, 국군방송서 인기몰이

입력 : 2006.12.07 15:48|수정 : 2006.12.07 16:43


인기그룹 H.O.T 출신의 연예병사인 문희준 상병이 진행하는 국군방송(KFN) 라디오 'Music Talk Show'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국방홍보원은 7일 "문 상병이 진행하는 라디오 토크쇼 프로그램이 방송 한 달 만에 홈페이지 방문자가 하루 1천 명을 넘어서는 등 군 장병은 물론, 청소년들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입대한 문 상병은 지난달 초부터 국군방송 라디오를 통해 팬들과 다시 만났다.

문 상병이 진행하는 'Music Talk Show'는 국군방송 라디오(서울지역 101.1MHz)를 통해 월~토요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된다.

특히 병사들을 포함한 젊은 층의 고민을 재치있게 상담해주는 '군화 고무신의 사랑얘기'와 가수 겸 탤런트인 채영인과 성은이 참여하는 '그 남자 그 여자', 음악코너로 방영되는 `내 멋대로 음악 릴레이' 등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연예병사 지 성(본명 곽태근) 상병이 월~토요일 오후 6시5분부터 진행하는 '주고 싶은 마음 듣고 싶은 얘기'도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홍보원 측은 전했다.

홍보원 관계자는 "곽 상병의 프로그램은 일본과 대만 팬들이 인터넷 접속을 통해 참여하는 등 한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고 소개했다.

문 상병과 곽 상병은 "국군방송을 통해 팬들과 교감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제대하는 날까지 청취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국군방송은 지난달 6일 가을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지 성과 문희준은 물론, 임대석, 이진환, 남창희 등 연예병사들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