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헐값매각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변양호 전 재경부 국장측 변호인은 은행의 가치가 많게는 8천2백억원 낮게 평가된 채 팔렸다는 검찰의 중간수사 발표 내용은 잘못됐다고 반박했습니다.
노영보 변호사는 "외환은행이 지난 2003년 14%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받고 론스타에 매각됐는데 이는 결코 헐값이라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노 변호사는 "돈 한푼 안 들이고 부실은행이 우량은행으로 바뀌었고, 금융위기를 예방했는데 변 전 국장이 왜 비난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변 전 국장은 론스타측이나 하종선 변호사로부터 금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