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연예] 서기 첫 한국영화…"기대하세요"

송호금

입력 : 2006.12.07 11:58

'조폭마누라 3' 제작발표회 앞두고 방한

동영상

'아시아의 비너스'로 불리는 스타, 홍콩배우 서기 씨.

그녀가 한국배우들과 나란히 한 무대에 섰습니다.

바로 영화 '조폭마누라 3' 홍보 때문인데요.

[서기/홍콩배우 : 처음으로 한국영화에 출연하게 됐는데요. 감독님과 모든 배우들이 많은 열정을 쏟고 모든 스텝들이 고생해서 많은 영화니까 많은 지지 부탁드립니다.]

서기 씨는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진 배우죠?

장국영 씨와 공동주연한 영화 '색정남녀'를 통해서 화려하게 데뷔한 서기 씨.

이후로도 '유리의 성', '첨밀밀2'를 비롯한 많은 영화에 출연하며 국경을 넘은 섹시스타로 주목받았는데요.

한국배우들과의 촬영에는 넘어야할 큰 산이 있었다고 합니다.

바로 의사소통 문제인데요.

[서기/홍콩배우 : 촬영현장에서 이범수 씨나, 다른 배우들, 통역하는 사람들한테 한 마디, 한 마디씩 배웠어요. ]

시원한 미소가 시선을 끄는 서기 씨.

하지만 영화 속에서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홍콩조직 보스의 딸로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를 펼쳐보였는데요.

[서기/홍콩배우 : (Q. 원래 무술이나 액션연기에 소질이 있으셨나요?) 소질이 있다기 보다는 아마 많이 찍었기 때문에 훈련돼서 그런게 아닌가..홍콩 액션씬들은 액션이 더 많이 포함되고 스토리는 좀 작은 이야기들만 있는데, (한국영화는)액션만 있는게 아니라 코믹한 웃음도 있고 감동도 있고 여러가지 절묘한 조화로 이루기 때문에 그게 제일 큰 차이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눈빛으로 교류하면서 함께 영화촬영을 마쳤다고 합니다.

한국 스크린으로 무대를 넓힌 서기 씨.

관객들에게도 얼마나 큰 호응을 일으킬 수 있을 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