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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를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PSI, 즉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과 관련해 "남북한이 직접 무력충돌하는 상황은 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6일) 오전 하워드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 직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한국정부의 PSI 참여범위에 대해 참가나 거부라고 이름짓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한국정부는 PSI에 원칙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남북한 간에 물리적 충돌이 일어날 수 있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한국정부는 평화를 위해 적절한 전략을 선택하고 있다고 노 대통령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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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회'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장민호 씨 등 5명에 대해 간첩 혐의를 적용해 모레 일괄 기소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장 씨가 북한의 지령을 받고 나머지 4명을 포섭해 일심회를 조직한 뒤 이들로부터 국가기밀을 건네받아 북한에 전달했다고 결론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일심회가 핵심 인물인 장 씨를 정점으로 4명의 조직원이 서로의 역할을 모른 채 각자 접촉대상을 가진 형태로 운영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 5명을 기소한 뒤에도 국정원과 함께 장 씨의 포섭대상으로 거론된 정치권과 시민단체 관계자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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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유그룹 로비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동부지검은 제이유그룹이 상위사업자 등 1백30여 명에게 빌려준 단기대여금이 모두 1백68억 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 가운데 주수도 회장 본인에게 71억 원이 대여된 사실을 확인하고 정관계 로비 등에 사용됐는지 등 구체적인 사용처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주 회장으로부터 2억 원을 빌렸다는 제이유 상위사업자 A 씨에 대해 계좌 추적을 벌였지만 이 돈이 정치자금으로 흘러들어간 정황은 포착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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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인문계의 경우 원점수를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평균 6점 상승한 반면 자연계는 약간 하락할 것이라는 서울시교육청의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진학지도 지원단은 서울 지역 고등학교의 가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 언어 영역은 5∼6점 하락한 반면 수리 가형은 2점, 나형은 7∼8점 각각 올라갈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 외국어영역은 평균점수가 6∼7점 상승할 것으로, 탐구영역의 경우 전체적으로 3∼4점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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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아파트값이 2002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10%대로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은행의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올들어 11월 말까지 전국의 아파트값은 11.4% 상승해 2002년에 22.8% 오른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9.7% 급등한 가운데 강남이 24.6%, 강북이 12.6% 뛰었고 수도권도 20.2%나 올랐습니다.
광역시는 울산만 12.8%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고 대구와 광주 등은 보합권 부산과 대전은 소폭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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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률은 잠재성장률 수준에 그치고 있지만 환율하락 효과로 내년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LG경제연구원은 내년 원달러 환율을 925원으로 예측해 2007년 1인당 국민소득이 1만 9천8백 달러에서 2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은 1995년 1만 1천4백 달러로 1만 달러 시대에 진입했지만 외환위기로 98년 7천3백 달러로 하락했다가 2000년 1만 달러대를 회복했습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한 주 간의 U포터뉴스 가운데 가장 돋보였던 기사들을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유경미 아나운서입니다.
SBS 시민기자가 직접 취재한 뉴스를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손길이 늘고 있지만 일회성으로 그칠 때가 많은데요.
서울의 한 대학 강당입니다.
오색 풍선들 사이로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합니다.
강단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집니다.
이 대학 학생들이 전국의 아동센터 어린이 4백 명을 초청해 마련한 잔치입니다.
방학마다 교육봉사를 통해 만나온 제자들입니다.
[이용화/이화여대 사회봉사센터 처장 : (학생들이) 학기 중에도 지속적으로 관계를 갖고 있었어요.
이를 지원하고 더 밀접한 관계를 갖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오늘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짧은 만남을 잊지않고 기억해준 선생님들이 어린이들은 고맙기만 합니다. 곱게 물든 단풍 아래로 그동안의 그리움만큼 큰 새 추억이 쌓여갑니다.
[김은지/충남 서산 : 선생님 다시 보고 싶을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만나니 기뻐요.]
[김은주/대학생 자원봉사자 : 이런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생각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습니다.]
짧은 재회의 기쁨 뒤에 다시 찾아온 이별.
그러나 이 헤어짐이 끝이 아님을 알기에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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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만 만나던 조선 왕실 사람들이 화폭 밖으로 튀어나왔습니다.
궁전의 새해 첫날 풍경을 담은 '근정전 진하도'와 대왕대비의 팔순 잔치 모습을 담은 '정해진 찬도병', '만경전 내진찬도' 등 조선시대 명화 속의 장면들을 미니어처로 재현한 전시회인데요.
정교한 솜씨 못지않게 독특한 발상이 돋보이지요?
이 전시회는 13일까지 계속됩니다.
<오늘의 날씨>
수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맑은 뒤 밤에 흐려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7도를 비롯해 전국이 6도에서 13도로 어제와 비슷해 포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목요일인 내일 중부지방은 한때 5mm 안팎의 비가 온 뒤 개겠지만 남부지방은 하루종일 흐린 가운데 5에서 20mm 가량의 적지 않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산간에는 1에서 3cm 가량의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영상 3도 등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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